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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소식 현대차, 신형 아반떼 고성능 N버전 라인업 강화..275마력 파워
[데일리카 김경수 기자] 현대차의 고성능 N라인업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그 중심에 7세대 아반떼가 등장한다.
12일(현지시각) 코리안카블로그에 따르면 현대차 아반떼 N의 등장으로 고성능 라인업에 275마력을 발휘하는 모델이 등장한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아반떼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출시시기를 가늠할 수 없게 됐지만 애초 3월 말 경 등장할 예정이었다. 신형 아반떼는 이미 티저 이미지를 통해 거의 대부분의 디자인을 공개한 바 있다. 내외관에 선과 면의 조합으로 강력한 남성적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있으며 새로 다듬은 파워트레인으로 이전과 다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런 신형 아반떼에 또 한가지 기대를 품게되는 이유는 아무래도 고성능 N 버전의 등장이다. 특히 코나 N과 함께 소형차급에서 가질 수 있는 저렴한 고성능 모델이라는 점에서 모터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부풀리기에 충분해 보인다.
현대차는 아반떼에 이미 스포츠버전의 다양한 트림과 파츠들을 선사해 왔다. 모터스포츠 부문에서도 원메이크 레이스를 신설하며 이 분야의 중요성을 늘 강조해 왔던 터. 고성능 N 모델의 등장은 어찌보면 정해진 수순처럼 보일 정도다.
그렇다면 새로운 아반뗴 CN7은 어느 정도의 출력을 가질까?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2.0L 4기통 가솔린 엔진에 터보차저를 더해 최고출력 275마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6단 수동변속기와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다. 이 파워트레인은 이미 i30 N의 것이며, 코나 N도 향후 같은 파워트레인을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넉넉한 실내구성과 안정감있는 파워트레인을 바탕으로 한 내구성이 입증된 바 있어 CN7의 향후 판매목표는 이상없이 달성될 것으로도 기대된다. 또 하나 포인트로 짚어야 할 것은 바로 디자인이다. 새로운 CN7 아반떼의 디자인은 싼타페로부터 시작된 전면부 디자인이 발전되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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